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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웜뱃149
영악한웜뱃14922.08.12

저희초5 아들이 아침에 속이 안좋다네요

나이
1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내과서 초음파 엑스레이 피검사는 했는데 아무이상 없다고 나왔어요 방학전에 아침마다 속이 안좋다고 울렁거리고 한다고 학교못간다고 한게 한달됐어요

근데 이게 오전만 그래요 열시 넘어감 말짱해져요

그리고 방학내내 괜찮다 다음주면 개학인데 어제부터 또아프다고 아침마다 그러는 이유가몰까요?

10시 이후는 괜찮아 졌다고해요 내시경은 안해봤는데 해봐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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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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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음파, 엑스레이, 피검사만으로 모든 문제를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검사들에서 원인을 발견하였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음으로 해볼만한 검사는 상부위장관 내시경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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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기저질환이 있는지 감별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심인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복통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수면시 복통이 없고 등교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는 점, 소화기 질환의 증상이나 체중 감소가 없다면 이는 심인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시고 대학병원 소아 소화기파트로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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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예기 불안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이며 학교 가는 것이 두려워 심리적인 불안으로

    인해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학업을 지나치게 강요하지 않는 것도 좋을 방법일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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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속이 안좋고 울렁거리는 증상에 관해서는 소화기내과적인 원인과 이비인후과적인 원인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10대에서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우선 두개과 진료를 통해서 울렁거림의 원인을 찾으시는게 맞겠습니다.

    방학때는 괜찮다가 등교시에 주로 증상이 있다면 학교에서 아이에게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가 있는건 아닌지 찬찬히 살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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