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신분에 따른 혼례복에 차이가 있나요?

Question

조선시대에는 신분제도가 있었잖아요.

그러면 혼례를 할때에도 신분차이때문에 혼례복에도 차이가 있었지 싶은데요?

신분에 따른 혼례복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혼례는 신랑과 신부 모두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은 날이므로 생전에 한 번

있을 호사에 해당될 정도로, 인생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는 기회였다.

특히, 전통 사회의 혼례복은 자기 신분상 도저히 입어 보기 어려운 옷이었다.

즉, 신분에 관계없이 신랑과 신부는

대군(大君)과 명부(命婦)의 예복을

입을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출처: 우리역사넷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혼례에서도 신분 차이가 엄격하게 지켜졌으며, 이에 따라 혼례복의 디자인이나 소재, 색상, 장식 등이 다르게 구성되었습니다. 대체로 상위층 신분일수록 혼례복이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1. 왕족 혼례복: 품격 있는 황색 또는 붉은색 옷을 입고, 장식으로는 금, 은, 진주 등을 사용했습니다.

2. 양반 혼례복: 채색, 백색, 그레이, 연두색 등 심플한 색상을 사용하고, 보통 간단한 수놓은 장식이나 자수로 꾸몄습니다.

3. 노비 혼례복: 주로 가는색의 간단한 옷을 입었으며, 비싼 소재나 화려한 장식은 거의 없었습니다.

4. 평민 혼례복: 단순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을 입으며, 보통 면이나 삼베 등 저렴한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조선시대 혼례에서는 또한 신랑의 신분이 신부의 신분보다 높을 경우에는, 신랑의 혼례복이 더욱 화려하게 꾸며졌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혼례복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반(士族)은 백의(白衣)를 입고, 평민은 흑의(黑衣)를 입었습니다.

양반들의 혼례복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기 위해 풍부하고 화려하며, 금, 은, 자, 옥 등의 재질과 조각, 자수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혼례복의 상의인 저고리(袍)에는 수장(水仗)이라는 유래불명의 장식끈이 달려 있었는데, 이는 양반의 혼례를 신명(神明)과 귀신들이 보호해준다는 믿음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반면, 평민들의 혼례복은 단순하고 근사한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흑색의 단순한 옷차림에 적당한 가격의 혼례품을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경향일 뿐이며, 지방과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후기에는 양반들이 흑색 혼례복을 입는 것이 유행하게 되면서 평민들도 흑색 혼례복을 입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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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7. — 전통적으로 혼례에서는 본인의 신분보다 높은 자의 옷을 허용하는데 이러한 관행을 ... 조선 시대 여자 혼례복, 활옷 ... 지역에 따른 다른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