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에러에서 404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어떤 현상을 계기로 404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오류들을 나열하다보니 404라는 이쁜 숫자가 나오게 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