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박리 증상 정도에 따른 위험성
최근 눈 건강이 많이 나빠졌다는 것을 느끼면서 이것 저것 눈과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보다보니 눈에 대해 등한시 했다는 것을 느끼면서 겁도 많이 나더라고요. (원래 겁이 많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조금 수준 낮은 질문이더라도 의사분들께 질문을 드려보고 싶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망막 박리라는 질병이 흔한 질병이면서도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심하면 실명 위험까지 존재하는 질병이라고 하던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때 실명 위험이 있는 증상 정도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 것인지 알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증상 중 하나인 '시야가 좁아진다'를 예로 들면,
정말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좁아지는 심각한 상황이라면 실명이라는 위험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시야가 좁아진다는 느낌을 받은 즉시 병원을 찾으면, 초기에 진단을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시력손상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시야가 좁아진다는것은 시각정보다 망막에서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안좋은 증상입니다. 영구적인 시력이 손상되는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검사를 통해서 미리 발견하면 그 가능성 조차도 낮출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본다면 시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애초에 안과적인 부분은 조금의 이상이 있으면 그게 생각보다 안좋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좁아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 눈 안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예방은 하기 어렵지만, 증상 있을시 급히 안과를 찾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것이든 평소와 다르다 싶으면 안과적으로는 빨리 가까운 병의원 내원하시어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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