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에 있는 사랑니 꼭 빼야할까요??

Question

교정하기전 치아를 4개나 뽑았는데 하악니에 사랑니가 났어요

이미 교정은 끝난지 오래됐는데 사랑니까지 뽑으면 치아가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뽑아야 할지 냅둬야할지 궁금합니다!

아 사랑니는 반매복같아여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치과 분야 지식답변자 황혜진 치과위생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든 사랑니가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사랑니가 똑바로 잘 맹출하여 관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때

• 사랑니가 잇몸 깊이 완전히 매복되어 있어 어떠한 증상도 일으키지 않는 경우

• 사랑니 발치 시 신경 손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위의 경우에는 굳이 발치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사랑니가 누워있어 치아 일부만 잇몸을 뚫고 나와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잇몸염증 및 충치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랑니가 구강 내에서 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뽑으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사랑니는 추 후에 교정치료나 치아가 빠졌을 때 치아재식술에 사용할 수 있어 무작정 발치를 권하진 않습니다.

질문자님의 정확한 구강상태를 파악할 수 없으니 치아에 이상이 느껴지시거나,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관리가 힘들다고

느껴지실 때 치과를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위생사입니다.

사랑니가 도움이 된다면 그냥 둬도 되지만

보통은 관리가 잘 안 되서 앞에 위치한 치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발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를 빼야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사랑니 자체의 문제

사랑니는 제일 안쪽에 있는 치아이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충치가 생겨서 계속 썩은채로 놔두면 치아 뿌리 끝으로 염증이 생기는데 그 염증에 의해 치아를 잡고 있는 뼈를 녹이게 되므로 발치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 사랑니에 의한 근처 어금니의 문제

사랑니와 인접한 큰어금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경우 그곳으로 이물질(대표적으로 음식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리적으로 양치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번 들어가면 잘 빠져내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랑니야 뽑으면 그만이지만, 큰어금니의 경우 계속 쓰셔야하는데, 충치가 생기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으시라고 권해드리는겁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현재 치위생사입니다.

반매복이란 말씀이 사랑니가 기울어져 치관의 일부반만 올라온 경우를 말씀하신거면 그 앞의 어금니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쉽고 양치질하기 어려워서 사랑니와 그앞의 어금니 둘다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충치가 생기기 전에 사랑니를 발치하면 사랑니로 인해 중요한 어금니에 충치생기는 것은 막을 수 있으니 발치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기울어지고 대합되는 치아가 없는 사랑니는 저작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발치를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 수없으므로 치과에 가셔서 검진받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는 치아 맨뒤에 나는 치아로 칫솔질로 관리하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매복이 되어 있거나 잇몸위로 나오지 않았다면 발치를 할필요는 없으나 잇몸에 맹출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를 일으키거나 치주질환을 유발할수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하는것이 좋을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치과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는 어차피 필요 없는 치아이므로 뽑더라도 큰 문제가 없으며 아까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부분 매복된 경우에는 추후에 영구치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사랑니와 영구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고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추후에 방치시 사랑니 뿐만 아니라 앞쪽 영구치도 손상되므로 미리 발치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Answer 7

안녕하세요.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가지런하게 맹출해있고 잇솔질등의 관리가 가능하면서 불편감이 없다면

꼭 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워서 났거나 잇솔질이 안되는등의 불편감이 있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빼주시는것이 좋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누워서나는 매복사랑니는 가능한 발치해야만 사랑니 바로앞에 어금니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에 정확한상태한 파악을위해 빠른 시일내에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있다고 해서 꼭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리가 잘 되는 경우에는 뽑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고려하여 예방적으로 발치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불편하지 않거나 인접치에 악영향을 끼지지 않으면 반듯이 발치 해야 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문제가 발생됫거나 발생을 야기할가능성이 있으면 발치 하셔야 됩니다.

Answer 11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는 충치, 잇몸질환이 있거나, 앞의 치아에 유해한 해를 끼치는 경우, 낭종이 있고 관리가 잘 안되는경우 발치하는것이 좋습니다.

관리가 잘되고 현재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뽑지않고 관리를 더 해볼수도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봐야 알 수 있기때문에,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2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잇몸 위로 노출되지 않은 사랑니의 경우 구강내 미생물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발치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치아가 누워서 자라고 있고 잇몸밖으로 노출된 경우 정상적으로 맹출되어 대합치와 교합되기 어려우므로 치아우식증이나 치관주위염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키기 이전에 예방적으로 발치할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