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유상증자가 먼가요??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있는데요
얼마전에도 주식의 한기업이 무상증자를 통해 반토막이 났는데요 도대체 무상증자,유상증자가 먼가요??ㅠㅠ
주식용어중 필수적인 용어들좀 알려주세용~~
무상증자, 유상증자는 형태만 다를 뿐 둘 다 증자 ( 주식 수가 늘어나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무상은 공짜로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것인데 이때는 보통 기존 주주에게 보유 주식 1주당 무상증자 특정비율만큼 주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무상증자 1주당 0.25라고 한다면 4주를 들고 있으면 1주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이어서 유상은 돈을 주고 새로 늘어날 주식을 사는 형태입니다. 이것도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회사가 새로운 주식 수 100주를 발행할 것인데 새로 발행되는 100주를 현재의 90%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을 기존 주주에게 줍니다.
그럼 현재 10000의 주식을 4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유상증자때 새로운 주식을 9000원에 4주를 살 수 있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금액과 비율은 회사에서 공시하는 것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여기까진 이론적인 요소였고 실질적인 의미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자의 형태는 회사의 가치로 놓고 본다면 좋은 형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가치 (시가총액)이 100억인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의 주식 수는 총 100주입니다.
그럼 전 이 회사의 주식을 1주 들고 있습니다. 근데 증자로 100주를 추가 발행한다고 한다면 시가총액 100억은 동일하지만 1주의 가치가 반 토막나게 됩니다.
과거 100억의 회사에서 100주 -> 1주당 1억
증자 이후 100억의 회사에서 200주 -> 1주당 5000만원
이렇기때문에 증자의 형태는 주가의 흐름에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무상증자는 공짜로 주식을 주니까 증자 전까지는 주가가 오르고 증자 이후에 주가가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궁금하셔서 질문 주셨군요.^^
무상증자란? 기존 주주들의 가지고 있던 주식에 비례하여 추가로 주식을 주는 것을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쉽게 애기해 총 1000주가 발행된 A라는 회사가 있는데 무상증자를 통해서 1000주를 더 발행한다고 하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의 주식에 비례하여 주식을 더 주는 것을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200만원을 넘었었지만 무상증자를 통해서 주식수를 늘려
현재 주가가 8만원 부근에 있습니다.
유상증자란?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주식을 파는 것을 유상증자라고 하며 무상증자와는 다르게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주지 않습니다.
회사의 경영이 어렵거나 어떤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유상증자를 발행합의니다.
대표적인예로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발행하여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려고하는 것 입니다.
만족할만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