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경기를 많이 하면 뇌에 손상을 입나요?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예전에 세계적으로권투가 인기가 있을 때 활약한 권투선수 무하마드알리가 파킨슨 병에 걸렸는데요.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무하마드 알리의 파킨슨병과 권투는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권투 같은 격투기 선수들은 머리에 반복적인 충격을 받거든요. 이런 충격이 뇌에 손상을 줘서 파킨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물론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그의 권투 경력이 영향을 줬다고 봐요. 그래서 요즘엔 격투기 선수들의 안전에 더 신경 쓰고 있어요. 헤드기어 착용이나 경기 규칙 변경 같은 걸로요. 하지만 파킨슨병은 유전적 요인도 있어서 권투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권투 경기를 많이 하며 뇌에 반복적으로 외부 충격이 가해질 경우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펀치 드렁크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언급하신 무하마드 알리 또한 펀치 드렁크 신드롬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까지 앓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권투선수 같은경우 머리뿐만아니라 여러 부위에 강한 충격을 자주 받게 됩니다. 이런 충격은 뇌에 반복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CTE(만성 외상성 뇌질환)라고 불리는 뇌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CTE는 반복적인 뇌진탕이나 머리에 대한 충격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억상실, 혼돈, 인지 기능 저하 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시적인 머리의 자극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뇌에 강한 타격을 받으면 영구적인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파킨슨병과 연관성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간접적인 영향이 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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