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선수가 안면에 자꾸 충격을 받아서 오는 질환이뭔가요?
어릴때 복싱 만화 책 보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떤질환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 어떤 질환이었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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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우리 나라 권투선수 86명을 대상으로 뇌파를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2명중 l명은 크든 작든 뇌에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력이 3년 미만에서는 36%, 3년 이상 5년 미만에서는 49%, 5년 이상의 캐리어를 갖는 선수에게는 61%가 뇌파이상을 보이며, KO나 다운의 횟수가 많을수록 이상 뇌파선수가 많다는 것이다.
복싱은 주먹으로 상대선수를 가격하는 것이므로 안면부를 포함한 두부·흉부·복부·신장 등에 내외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상의 경우 가벼운 뇌진탕에서부터 호흡 중추마비·늑골골절·장 파열·신장 파열 등의 위험이 따른다.
이중에서 흉복부나 신장 등의 상처는 일시적이고 급격한 손상이어서 치료나 수술로써 의복이 가능한 편이나 두부 손상의 경우는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한국 권투 위원회 의무 위원장 겸 WBC의무부 위원장인 이종범 박사는 특히 측두부(관자놀이 부근)는 두개골의 두께가 0·3mm에 불과해 타격시 심한 충격을 받게되며, 주먹을 맞을 때 그 충격은 맞은 쪽과는 반대편으로 전달되어 뇌 내부전체에 충격을 가하게 되고 이것이 발산되지 않고 축적된다고 두부가격의 위험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