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백과사전 고지엔이나 다이지린을 비롯한 일부 일본의 매체에서는 안중근을 독립운동가로 소개합니다.
반드시 극우 성향이 아니더라도 그가 한 행위에 초점을 맞추어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는 견해도 있는데 이토를 저격한 행위는 문자적인 의미로 테러가 맞기 때문이며, 견해의 차이는 있으나 이토는 옛 천 엔 지폐에 실릴 정도로 위인으로 추앙받던 시절이 있었고 일본의 대중적인 시야는 1990년대까지 한국과 거리가 멀어 이토 히로부미를 쏜 테러리스트라 인식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한국에 대한 관심 증대와 과거사에 대한 일본 좌파들의 각성 촉구를 통해 혁명 지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1세기 들어 인터넷이 보급화되면서 일본인에 대한 일본 외의 국가들에서의 평가를 일본인들도 열람할수 있게 되며 이토 히로부미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이 자국에서 미화되었던 악당들이 재평가되면서,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안 안중근이 코레야 우리 라고 외친것을 일본인들이 알게되며 마치 임진왜란이 알려지게 된 이후부터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뀐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이토 히로부미도 이런 것때문에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