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이였는데 강간범이라고 고소 당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1월부터 약 1개월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와 3~4번 정도 성관계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계속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그 친구에 개인사정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다음날에 그 친구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 존재만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새벽 2시경 저에게 완만히 합의를 하고 싶다, 지금 아는 검사도 대전에 대기중이고 자신은 부모님의 연락처 주소 다 알수있다며
압박을 주었습니다.
저는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 일단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친구의 자에 타게 되었고 그 친구와 질의응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강간 사실을 인정하는지 였습니다.
저는 제정신인 상태도 아니고 심한 압박감에 어버버하니
그 친구는 같이 죽을 생각으로 왔다, 아는 검찰이 대기중이다,
그쪽하나 묻는건 쉬운일이다라며 압박을 넣었고 저는 너무
무서운 나머지 인정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남자친구 둘과 만나 합의금을 주고 합의서를
쓰고 합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쪽에 부모께서 알게 되어 법적으로 처리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 여자친구 쪽에는 술취해서 기억이 안난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는 그 여자친구와의 주고 받았던 문자 메세지들 입니다.
관계 후에도 주고 받았으며 거의 매일 만났던 터라
매일매일 메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혐의를 인정하고 합의서를 써준 부분은 추후 형사고소가 진행되는 경우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자친구쪽 부모님이 법적인 처리를 고지한 이상 고소절차가 진행되어 조만간 수사관이 조사관련된 연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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