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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정권이 물러나고 왜다시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나요?

전두환군사 정권이 물러나고 처음으로 국민투표로 대통령선거했는데 왜다시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건가요? 노태우도 전두환이랑같이 군사정권 아니였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가 당선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노태우 후보 역시 전두환 정권의 핵심 인물이었지만, 당시 정치적 상황과 선거 전략이 그의 당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6·29 선언: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이후,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는 '6·29 선언'을 발표하여 대통령 직선제 수용, 민주화 개헌 등 국민적 요구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변화와 개혁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야권 분열:

    당시 야권은 김영삼, 김대중 두 유력 후보로 분열되어 표가 분산되었습니다.

    만약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다면 노태우 후보의 당선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선거 전략:

    노태우 후보는 '보통 사람' 이미지를 내세우며 친근하고 안정적인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격변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안정과 질서를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했습니다.

    지역주의:

    당시 선거에서는 지역주의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노태우 후보는 자신의 지역 기반을 확실히 다지며 지지층을 확보했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영향력:

    전두환 정권의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정부 기관을 동원하여 노태우 후보에게 유리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 당시 대통령 선거가 직선제이기도 했고 그 어느 때보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강하긴 했으나 유력 대선 주자였던 김대중과 김영삼이 당일화에 실패한 것이 가장 컸습니다.

    물론 단일화를 했다고해서 양 김의 표가 한쪽으로 모두 간다는 보장은 없었겠으나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 아쉬움이 컸었죠.

    노태우가 당선 되었던 13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을 보시죠.

    1. 노태우 : 36.64 %

    2. 김영삼 : 28.03 %

    3. 김대중 : 27.04 %

  • 노태우는 전두환 군사정권이 물러난 후 국민투표로 대통령에 선출된 게 아니라,

    1987년 6월 민주화 선언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화 이후 첫 민간 출신 대통령으로 당선된 거예요

    당시에는 군사정권이 끝나고 민주화가 시작됐지만, 노태우도 군인 출신이고,

    군사정권 시절의 영향이 남아 있어서 완전한 민주화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달리 군사정권 출신인 노태우가 다시 대통령이 된 것에 실망하는 목소리도 있었고,

    결국은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로 선택한 결과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변화와 혼란이 복잡했지만, 결국은 민주주의의 시작이었고,

    지금의 민주주의는 그때부터 조금씩 발전해 온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