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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치료는 알레르기 약 밖에 없는 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1

비염 치료는 알레르기 약 밖에 없는 건가요???

보통 병원에서는 가습기 같은거만 쐬고 약만 주는데...

이게 그때만 좀 나아지고 다시 재발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비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코트린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비염의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데, 축농증(=부비동염) 으로 항생제를 길게 써야 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확률적으로 가장 많은게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원인이 알레르기라면 (외부 항원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게 1번이긴 합니다.

      알레르기약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콧물 마르게 함)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건, 비강스테로이드 입니다. (코에 뿌려서 염증을 억제합니다)

      생리식염수 코세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대부분의 비염이 알레르기 비염이거나 원인을 모른 채 발생하는 만성 비염일텐데, 이 경우 알레르기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약으로 조절 안되는 증상은 비강 스테로이드를 추가하게 되는데, 사용해본적이 없다면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일반적으로 비염의 대부분이 알러지성인데, 알러지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이렇다 할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 등 알러지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간혹 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보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는 알레르겐(항원)을 피하는 환경요법(회피요법),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이 사용됩니다. 알레르겐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환경요법은 필수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회피요법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약물치료도 필요합니다.

      환경요법 :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알레르겐을 완전히 피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곤충, 곰팡이 등이 있으며,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담배 연기, 실내 오염물질, 기후 변화, 악화시키는 약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하며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번식하기 좋아합니다. 침대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 옷, 인형 등에 주로 발견됩니다. 침구류는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 인형 등은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습도를 낮춰 상대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꽃가루: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는 원인 꽃가루가 발생하는 계절에 주로 나타나며, 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됩니다. 원인 꽃가루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곰팡이: 곰팡이는 습도와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번식하는데, 대기 중에 어디서나 존재하지만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더 자주 발견됩니다.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완동물: 애완동물의 비듬, 털, 소변, 타액은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애완동물을 가진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쥐와 토끼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험실 작업자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퀴벌레: 바퀴벌레의 퇴치를 위해서는 음식을 덮거나 놓아두지 않고, 흘린 음식은 신속하게 치워야 합니다. 쓰레기는 뚜껑이 닫힌 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약물요법 : 알레르기 비염의 약물요법은 증상의 심각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약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경구용/국소용 항 히스타민제, 경구용/국소용 스테로이드, 비만세포 안정제, 경구용/국소용 점막 수축제, 국소용 항 콜린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등을 포함합니다. 국소용 약물은 비강 내로 고농도의 약물을 전달하므로 전신적인 부작용이 적습니다. 그러나 천식이나 결막염과 같은 동반 질환에 대한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항 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인 재채기와 콧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경구용 및 흡입용 항 히스타민제가 있으며, 환자의 개별적인 반응을 고려하여 약물 선택과 용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충혈 제거제(Decongestant):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흡입용 및 경구용 제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흡입용 충혈제의 장기간 사용은 효과의 감소와 난치성 약물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 콜린제: 비반세포막 안정제로, 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흡입용 스테로이드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폐색이 동반된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전신용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류코트리엔 조절제: 다른 약물과 병용하여 사용될 수 있으며, 특정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 : 면역요법은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하여 알레르겐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치료법입니다. 이 방법은 환경 관리나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나 장기적인 약물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됩니다. 면역요법은 특정 알레르겐에만 효과가 있으며, 효과를 보려면 최소 1년 이상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염은 알레르기 질환이라서 증상 조절을 위한 항히스타민제 치료가 기본이지요. 물론 완치는 없습니다. 꾸준히 관리하면서 증상이 심할 때 약을 쓰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