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리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최근 Git과 같은 형상관리툴을 사용하면서 PR(Pull Request)을 하고 이를 다른 개발자 혹은 관리자들이 소스리뷰 후에 Merge를 해주는데요. 소스리뷰를 잘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떤 식으로 소스리뷰를 하고, 피드백을 어떤 식으로 해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코드 리뷰 자체가 보고를 하고 이를 평가받는 자리라는 인식부터가 잘못입니다.
선임은 후임에게 도움을 준다는 마음과 후임은 선임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거부감 없는 코드 리뷰가
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선임이 지속적으로 후임에게 먼저 다가가고 알려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나는 너를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사람이야 라는 인식을 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코드 리뷰때만이 아닌
평소의 행동과 말에서 부터 이렇게 해야 합니다.
후임이 선임을 어렵고 무서워하는 것이 아닌 존중하고 언제든지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는 관계가 성립 된다면
후임에게도 코드 리뷰 자체가 굉장은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상하관계에 의한 코드 리뷰가 아닌 인간관계를 통한 코드 리뷰가 되어야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상처라는 단어에서
적어도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저도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항상 응원합니다. !!!
코드리뷰의 경우 정답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드리뷰시 코드를 작성한 사람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 지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또는 코딩 스타일을 미리 정해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이 잘 지켜졌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피드백은 어떠한 부분이 잘 못되었다기 보다는 "A라는 데이터가 들어가면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또는 "코딩 스타일 이렇게 하기로한것 같은데 이렇게 한이유가 있을까요?"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개발자입니다.
이런 고민은 보통 잘 안하는데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리고 소스리뷰라고 하기보다는 보통 코드리뷰라고들 하죠. 흠... 저도 그랬지만 코드리뷰하다가 정말 별것도아닌 코멘트에 기분 나쁠때가 있긴 합니다... ㅠ
그리고 코드리뷰할때는 흠 가볍게 던지거나 이모티콘을 좀 사용해주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코드 author가 잘 모르시는 분이시면 최대한 진지하게 말씀하시는게 좋겠죠. 흠.. 대부분의 분들이 다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혹 코드 리뷰를 해서 커멘트를 달았는데 뭔가 반응이 날이 서있는 느낌이거나 따지는 느낌이다 그러면 둥글둥글하게 피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사회생활 오래하신분들은 이런부분에서 허허허 하고 난 그냥 이러이러한줄 알았지 하고 웃으면서 넘깁니다. 따지고 덤벼 오는사람한테 아니 니가 이러이러하게 코드를 개판으로 해서 내가 이러이러하게 고치라고 한거잖아!!! 라고 같이 덤벼들면... 같이 일하기 힘듭니다. 그냥 아 저사람 코드리뷰는 좀 들 신경써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코드리뷰 열심히 해주세요. ㅠ
괜히 좋은맘으로 코드리뷰해주고 시간날리고 사람 날립니다.
그냥 눈 딱 감고 approve 눌러주면 에브리바디가 해피해집니다.... ㅠ
그럼 수고하세요. 화이팅.
결론 : 서로 감정상하면서 까지 지킬 코드는 없는거 같다.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대로
요즘은 깃헙을 통한 형상관리가 잘 되고 있고
또 git을 통해 따로 코드리뷰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코드리뷰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회사에서 필수적으로 코드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소스 리뷰는 자신이 개발한 핵심 로직과 코어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개발시 이슈에 대해 간략하게 전달하면 되고
직접 코드를 보며 개발자끼리 소통하기 때문에 굳이 자잘한 설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코드를 통해 개발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소통과 개선에 중점을 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타인의 코드를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등의 언행은 삼가면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