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와 달러 환율 등이 불안정할때 암호화폐의 가치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든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등이 암호화폐에 끼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까요?
주식이 상승하는 동안 암호화 시장은 보통은 내린다고 하는 하는데요,
국제정세가 불안정하면 암화화폐 가치는 상승을 할까요? 아니면 하락을 할까요?
현재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올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러한 위기가 오면 로또나 사행성 도박의 구매율이 상승하고 금의 매수세가 강해집니다. 경제위기가 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금값은 1년봉으로 보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이라 판단하여 6주연속 양봉을 기록하며 상승을 달리고 있는데 경제위기가 닥칠시 주식의 장하락을 대비해 코인으로 넘어오는 자산도 상당수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100% 확실하게 미래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현실의 경제 시스템에 위기가 왔을 때 암호화폐 가격이 오르게 되고 더 많이 사용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기의 규모가 클수록 암호화폐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비록 특정 국가에 한정되기 때문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은 베네수엘라나 이란의 예를 통해 실증됩니다.
특히 베네수엘라나 이란의 경우, 정치적 이유로 고립되어 경제 시스템이 망가지고 외부의 글로벌 금융 경제 서비스와 단절된 상황을 우회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방책으로 탈중앙화된 가상화폐나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만약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온다면 현실 경제의 영향이나 규제를 조금이라도 덜 받는 암호화폐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상은 경제 선진국보다는 경제 시스템이 성숙하지 않았거나 망가져버린 후진국이나 분쟁지역 등에서 더욱 두드러지리라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