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주로 쓰는 그런 정종이나 소곡주 같은 곡주는 위스키랑은 좀 달라서 너무 오래두면 오히려 상하기 십상이고 맛이 변해버려요. 보통 발효주라서 도수도 낮고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으니까 아끼지말고 빨리 마시는게 제일 좋고 공기 들어가면 금방 시큼해지더라구요. 도수가 높아지는 일은 절대 없으니까 그냥 신선할때 얼른 드시는게 남는거예요.
제례주로 쓰이는 정종이나 소곡주는 위스키나 일부 와인처럼 오래 둘수록 무조건 맛이 좋아지는 술은 아닙니다. 대부분 병입 후 추가 숙성을 고려해 만든 술이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산화로 향과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개봉 상태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지는 않지만, 가능한 한 신선할 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