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피해 안주고 덕질 하는데 문제가 되나요?

어릴 때부터 음악 좋아했고 아이돌 노래로 위로 받은 적이 있어서 약 5년째 덕질중인 그룹이 있어요. 본받을 점도 많고 진짜 지칠 때마다 버틸 수 있던 버팀목과 같은 존재인데 다른 사람한테 돈 빌리거나 뭘 해달라, 또는 너도 무조건 좋아해야 한다 등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빌려달라고 하면서 굿즈를 산 적도 없는데 제가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어릴 때부터 굿즈를 모은걸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 정도면 그만 사라, 그 사람들 없어도 잘 산다, 네가 세상을 몰라서 그런다 등 불쾌한 말을 하는데 그 사람도 제가 아이돌 좋아하는거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냥 잠깐 이것 저것 얘기 하다가 굿즈 얘기 나왔는데 굿즈 모으고 있고 난 이게 너무 좋다, 굿즈 꽤 모았다. 라고 했는데 그정도면 그만 사라고 뭐라 하길래 아무한테도 피해 안주고 그냥 취미로 하는거라고, 저한테 삶의 이유중 일부 같은 진짜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제가 어려서 그렇다, 세상을 몰라서 그런다 등 불쾌한 말들을 하더라고요. 그 사람한테 과하게 뭘 말한 것도 아니고 제가 그 아이돌을 진짜 소중히 하는 것과 노래로 위로 받은 것은 알고 있고요.. 피해 준 적도 없고, 고민도 들어줬었는데 제가 아무리 얘기를 해봐도 제가 문제인 것 처럼 말 하더라고요.. 친구던 연인이던 사람을 좋아하는데 꼭 이유가 필요하지는 않은거잖아요..? 근데 이유가 있고, 이유가 없더라도 그냥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불안한 마음이 안정되게 되더라고요. 사생짓 하거나 뭘 어디다 도배 하거나 그런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는 짓 절대 안 했고요, 굿즈 과하게 사지도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도 덕질 할 때 모으면 앨범들 빠짐없이 모으고 이것 저것 사서 꾸미던데 저는 그렇게 많이 안 샀거든요.. 솔직히 이게 누구 잘못이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덕질도 그냥 취미생활과 같다 생각합니다 그냥 돈을 소비하는 루트가 살짝 다르다고 생각해요 수집이냐 소모픔이냐 이런 느낌이죠 운동하는 사람도 취미로 운동한다면서 운동장비들 비싸게 주는 사람들 많아요 제가 클라이밍을 하기에 클라이밍 암벽화만해도 중고급화는 20만원이 넘는데 소모품이예요 친구가 러닝을 해서 러닝을 하기위해 준비하는 장비를 살때도 금액을 보고서 여기도 만만치않구나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다꾸도 하는데 다꾸하기 위해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만 하더라도 20-30만원은 씁니다 그래도 제 주위에서는 다들 너가 좋으면 됐지 그로인해 너가 스크레스가 풀리는거면 된거지 살면서 좋아하는거에 한번 미쳐보고 돈도 써봐야 미련없지하거든요 글쓴님이 그 아이돌로 인해 위로를 받고 덕질로 인해 버틸목이 생긴다면 그걸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잘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죠 다른 사람이 가진 문화를 존중하지 못하는 어린사람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덕질 응원합니다

  • 덕질한다고 피해를 주거나 하진 않죠. 그냥 좋아서 그리고 합법적으로 하는 건 나쁜 행동이 아니죠. 그게 나쁘다고 하면 앨범팔이하는 엔터사가 잘못된 거죠. 사람들은 그냥 그런 모습이 꼴뵈기 싫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