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의 번식 방법은 다양해 보통은 알에서 태어나지만, 부모가 똑같은 형태로 태어나는 종류도 있다. 모시조개나 대합 등은 알과 정자를 낳고 물속에서 수정한다. 소라나 우렁이처럼 껍질이 둘둘 말린 조개는 산란 전 짝짓기를 하여 수정이 되면 난낭이라고 하는 주머니에 낳는다. 이 난낭은 조개의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며 같은 권패류라도 전복이나 소라는 이매패류처럼 알과 정자를 물속에 낳는다. 그 알의 크기는 0.2mm 정도로 난낭에 낳은 알들에 비하면 매우 작고 한 번에 50-1백만 개 정도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