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인간에게 먹는 행동은 신체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즐거움, 기분전환, 스트레스 해소 등 복합적입니다. 따라서 식탐이 많은 아이의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먹으려는 음식에 대해 ‘먹지 마’라고 금한다면 아이는 음식에 더 집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아무런 설명 없이 무조건 먹지 못하게 하거나 갑자기 양을 줄인다면 부모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오히려 거부할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 먼저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하는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게 적당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