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주기가 24에서 26일이고, 2월 19일이 생리 5일차였다면 주기상 비교적 초반에 해당합니다. 배란은 일반적으로 다음 생리 예정일 약 14일 전에 일어나므로, 이 주기에서는 생리 시작 후 대략 10일에서 12일 사이에 배란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5일차는 통상적인 가임기보다는 이른 시점입니다. 다만 정자가 여성 생식기 내에서 최대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는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흰색 분비물 증가는 배란기 점액 변화와 더 일치합니다. 배란 전후에는 에스트로겐 상승으로 투명하거나 흰색의 점성이 있는 냉이 증가하고, 성적 자극 시 분비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관계 후 수일 내에 분비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착상은 배란 후 약 6일에서 10일 사이에 일어나며, 그 전에는 임신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날짜상 고위험 시기라고 보기는 어렵고, 현재 증상은 배란기 변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은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을 경우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예정일 기준 1주 경과 후 검사하면 정확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