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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선생은 북경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 역사 연구에 관심이 컸습니다. 모두 11편으로 구성된 '조선상고사'는 조선일보 학예면에 1931년 6월 10일자부터 10월 14일자까지 103회에 걸쳐 연재되었습니다. 따라서 조선상고사는 신채호 선생이 여순감옥에 수감 생활하기 전에 1924년 총론을 완성하고, 이후 서술했을 가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연재 첫날인 1931년 6월 10일 "이 '조선사 강의'는 입옥(入獄) 전에 탈고하였던 것을 그(신채호)의 친우인 박용태(朴龍泰)씨가 간직하여 두었던 것인데 금번 특히 옥중에 있는 그의 뜻을 받아 본보에 위촉하여 게재케 되었다"고 원고 입수 경위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