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말하기 싫다는 뜻일까요?
안녕하세요.. 친구와 한달전 쯤에 사소한 걸로 싸우고 한달동안 말도 하지 않았어요. 실친은 아니고 랜선 친구입니다.
말도 안하고.. 그 친구를 게임에서 볼 때마다 항상 피해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친구를 A라고 하고 제가 다툰 친구는 B라고 하겠습니다. 며칠 전, 저는 A를 도와주려고 같이 게임 하려고 들어왔는데 그 곳에 B가 있었습니다.. 바로 저는 피해버렸어요. 그런데 B는 저와 더이상 불편한게 없으니 그냥 평소처럼 놀으라고 했다고 A가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B가 나중에 DM 보낼거라고까지 말했다는데 솔직히.. 이거 말할 마음이나 있긴 한건가요? 정말 저와 말할 생각이 있다면... 제가 오늘 DM을 보냈어요. B에게 느끼는 감정, 오해에 대한 해명들.... 사과도 다시 했습니다. 하지만 읽기만 하고 대답은 아예 하지도 않았거든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이렇게나 대답을 안하는데 기다려보는게 맞는건가요.... 랜선이긴 한데요.. 정도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괘씸해요.. 다른 랜선 친구들과는 분쟁도 없고 싸움도 안하는데 유독 B라는 친구와 많이 친하기도 했고 항상 자주 싸웠었습니다... 서로가 편하게 느끼기도 하고 친해서 그런건 똑같이 느끼는거 아닌가요.. 마음 한편으로는 이친구를 미워하고 다시는 안보고 싶어하면서도.. 다른 마음으로는 화해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잊어버리는게 쉽지 않네요.. 전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반듯한개미새151입니다.
제발 랜선으로는
친구 만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백해무익합니다.
그리고 랜선친구가 삐지건 나를 멀리하건말건
무슨 상관인가요? 실제로 옆에 있는 사람도 아닌
이건 심지어 사이버 인간과 다름없는데요.
온라인 조심하세요.
세상에 나쁜 사람 너무 많습니다.
어린사람에게 이런얘기해서 미안한데
진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