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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2.12.22

이런 상황은 친구가 나를 완전히 무시하는거죠?

친구A가 있어요.

나와 A가 같이 저녁을 먹거나 맥주를 마시고 있을때,

다른 누구가 친구A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B라고 표기할게요.

나도 B를 알고 있지만, 한다리 건너 알게 된 친구에요.

둘이서 대놓고 통화를 하더니, 친구 A가 나한테 별 거리낌없이 말을 꺼내요.

[ 지금 B만나기로 했으니까, 여기서 끝내자 !!]

처음에는 나 때문에 어려운 자리가 되나 싶어서 일부러 피해줬어요.

나중에는 A와 B가 통화할때, A가 대놓고 이렇게 말하네요.

[ XX보내고 한잔 하자. ]

친구 사이에 이럴 수가 있나 싶어서 고민을 한번끄적여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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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일단 말하는걸로만 봤을 땐 무시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모르는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대화해 보셨으면 합니다.

    B랑 무슨 일 때문에 날 보내고 한잔한건지 솔직히 물어보고 납득이 간다면 넘어갈 수 있지만

    별일 아닌데 그런거면 친구가 무시한게 맞습니다.

    그런 친구는 옆에 있어봤자 하등 도움안되는 친구니 얼른 끊어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탁월한돌꿩37입니다.

    친구가 좀 매너가 없는 듯 합니다. 구지 듣고 있는데 그렇게 얘기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나중에 그대로 돌려줘 봐야 서운한걸 알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그냥 부르면 나오고 언제든 보내도 상관없는 취급이네요. 이런 친구라면 언제든 나를 배신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빠르게 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기한시은1004입니다.

    그런친구라면 손절각이네요. 대놓고 앞에서 무시를 하는건 진정한 친구가 아닌듯합니다. 같이 마시다가 놔두고가버리면 어쩌자는거죠.질문자님을 버리고 간거잖아요. 친구분이랑 술마시는 자리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