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은 친구가 나를 완전히 무시하는거죠?
친구A가 있어요.
나와 A가 같이 저녁을 먹거나 맥주를 마시고 있을때,
다른 누구가 친구A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B라고 표기할게요.
나도 B를 알고 있지만, 한다리 건너 알게 된 친구에요.
둘이서 대놓고 통화를 하더니, 친구 A가 나한테 별 거리낌없이 말을 꺼내요.
[ 지금 B만나기로 했으니까, 여기서 끝내자 !!]
처음에는 나 때문에 어려운 자리가 되나 싶어서 일부러 피해줬어요.
나중에는 A와 B가 통화할때, A가 대놓고 이렇게 말하네요.
[ XX보내고 한잔 하자. ]
친구 사이에 이럴 수가 있나 싶어서 고민을 한번끄적여보내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일단 말하는걸로만 봤을 땐 무시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모르는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대화해 보셨으면 합니다.
B랑 무슨 일 때문에 날 보내고 한잔한건지 솔직히 물어보고 납득이 간다면 넘어갈 수 있지만
별일 아닌데 그런거면 친구가 무시한게 맞습니다.
그런 친구는 옆에 있어봤자 하등 도움안되는 친구니 얼른 끊어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탁월한돌꿩37입니다.
친구가 좀 매너가 없는 듯 합니다. 구지 듣고 있는데 그렇게 얘기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나중에 그대로 돌려줘 봐야 서운한걸 알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그냥 부르면 나오고 언제든 보내도 상관없는 취급이네요. 이런 친구라면 언제든 나를 배신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빠르게 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기한시은1004입니다.
그런친구라면 손절각이네요. 대놓고 앞에서 무시를 하는건 진정한 친구가 아닌듯합니다. 같이 마시다가 놔두고가버리면 어쩌자는거죠.질문자님을 버리고 간거잖아요. 친구분이랑 술마시는 자리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