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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 친구 티거
곰돌이 푸우 친구 티거23.03.27

우리나라 은행들도 파산 위험이 높은가요?

요즘에 미국 및 서양국가에서 파산하는 은행들이 생기는데

우리나라 은행들도 파산 위험이 높은가요?

친구가 어제밤에 전화와서 1금융권 제외하고 위험하다고

다 빼놓으라는데, 정말 그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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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적으로 은행 을 중심으로 파산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은행의 IMF,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재무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우리나라 은행들은 대출채권의 신용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충분한 예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출채권의 상환능력을 확인하는 등의 적절한 대출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은행들은 지속적인 이익창출과 자기자본 유지에 주력하고 있어서 재무건전성 면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황이나 금리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은행들도 부실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PF 대출의 부실이 심각해 지고 있고 코로나이후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출한 대출의 부실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2금융권은 PF대출이 많이 취급한 금융기관이 피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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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7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은행 시장은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은행들은 규제당국의 강력한 감시와 지속적인 자체 검토를 통해 자금 운용과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은행들은 높은 자기자본 비율과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 시장은 언제든 불황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위험 요소나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금융 투자 시에는 여러 은행들의 경제성과 재무상태 등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적절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가 말한 것처럼, 1금융권 이외의 금융기관도 분석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전문적인 금융지식이 필요하므로, 금융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투자 전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수준 등을 명확히 설정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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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아직까지는 은행권과 정치인들 비리로 이어지는 사건으로

    미국의 상황처럼 망한적은 없습니다

    망하면 비리고 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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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1금융권은 과거 IMF 금융위기 이후 예대마진 위주의 영업을 해서 왠만한 충격에도 내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한국의 국채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처럼 금리역전이나 가치가 폭락한 사례가 없어 최근 파산하거나 유동성 위기 루머를 겪고 있는 외국 은행 같은 사례가 흔치 않습니다.

    다만, 부동상 PF 관련 대출과 고금리 대출이 많은 2, 3금융권은 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하강시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말씀 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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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에 파산한 미국은행들의 경우를 보게 되면 해당 은행들의 파산은 수익성의 악화가 원인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 미국의 경우에는 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서 대출은 감소하고 미국 국민들은 오히려 '저축'을 더 많이 하였습니다. 이렇게 대출수요가 감소와 더불어 대출의 고정금리 비율이 90%이다 보니 미국 은행들들 중 많은 은행들이 대출수익은 증가하지 못했고 수익을 창출할만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여 안전자산인 '채권'에 높은 비율로 투자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미국 국민들은 자금이 부족하자 은해에 예치하였던 자금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예금인출이 증가하게 되자 은행들은 예금지급을 위해서 손실이 발생하게 된 채권을 매도하여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에는 파산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지난 코로나 시기 대출수요가 20%나 증가하였고 이 중 변동금리 비율이 92%에 달하다 보니 시중은행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역대 최고의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수익으로 인해서 은행들 또한 점차적으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은행의 리스크는 바로 '부채리스크'입니다.

    1금융권의 은행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2금융권의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증권사의 경우에는 저신용자대출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나 과거 2011년도 저축은행의 줄도산을 만들었던 PF대출이 또다시 뇌관이 되어 연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현재로서는 1금융권보다는 2금융권을 중심으로 은행들의 연쇄적인 부실화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친구분께서 말씀주신 대로 1금융권을 제외하고는 2금융권에서부터 연쇄적인 부채 리스크로 인해서 은행들이 무너질 수 있으나 지금 당장 무너지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 보니 자금의 분산을 어느정도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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