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미연준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 음모론이 펼쳐지고 있는데 정말 경제를 잘 모르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기는 합니다.
지금 연준이 근거없이 금리를 상승시키고 있다면 이러한 논리가 힘을 얻을 수 있겠지만 너무나도 명확한 흐름에 의해서 지금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발생으로 미국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 7조~8조달러의 무식한 빚을 발행해서 일반 가게들의 경우는 1만달러까지 무상으로 (1억원) 지원하였습니다. 즉 빚으로 돈잔치를 한 것입니다. 이렇게 시중에 돈이 무식하게 뿌려지고 있고 금리는 0.25%의 저금리가 되다보니 대출도 쉽고 저금리로 나와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는 역대 최악으로 많아지게 되는 결과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즉 이것은 정치권과 연준의 합작 실패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돈이 많아지게 되니 너무 당연하게 인플레이션은 크게 증가하게 되었고 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단은 '국채의 대규모 발행'과 '금리인상'의 카드인데 앞서 미국이 너무무식하게 국채를 발행하다보니 21년 11월에는 국채발행 때문에 미국이 디폴트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빚이 심각한 상황이라서 더이상의 국채발행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 금리인상 밖에는 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음모론을 펼친다면 '연준의 금리인상'보다는 '코로나의 전세계 확산'이 더 음모론을 가지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전 세계가 화폐의 유통이 급증하고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것의 시초가 바로 '코로나의 확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국가들이 돈을 풀 필요도 없었고 연준이 금리를 낮추거나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경제 흐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항상 연준의 배후세력이나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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