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에서 1도 2도 3도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화상을 입으면 굉장히 고통스러운데 이러한 화상은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등으로 나뉘는데 이 나누는 기준은 어떻게되나요?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도 화상
가볍게 뜨거운 증기에 데였거나 햇빛 아래 오래 있었을 때 탄 정도를 1도 화상이라고 하며, 이는 피부의 가장 바깥 껍질 부분이 손상된 것을 의미합니다.
2도 화상
2도 화상은 1도 화상보다 손상이 더 심한 경우인데, 피부층을 몇 개 파괴한 경우로 보통 수포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수포는 피부의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경우는 보통 몇 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도 화상
3도 화상은 피부 상층을 몽땅 손상 시키고 피하층까지 피해를 입은 경우로, 새 살이 돋아나지 않고 피부가 검게 타거나 흰 가죽처럼 변해 버립니다. 자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보통 피부 이식이 필수적입니다.
1도화상보다는 3도화상이 더 심한 화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상은 화상을 입은 피부조직의 손상된 깊이와 넓이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피부조직은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표피층만 순상된 경우가 1도 화상,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가 2도 화상,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된 경우가 3도 화상에 해당해요.
[1도화상]
화상 도수 1도의 경우 표재성 화상이라고 해서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로 홍반이 생기며
5~10분 정도면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고도 발열물질에 순간적으로 노출된 경우, 혹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2도화상]
그리고 화상 도수 2도의 경우부분층화상이라고 부르며 끓는 물이나 기름, 화염, 섬광 등에 의해
표피와 진피 일부까지 손상된 경우를 말합니다.
물집이 생기고 피하조직의 부종이 발생하기도 하며, 물집은 그냥 두거나 물집 껍데기는 두되 물만 빼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3도화상]
그리고 이 중 가장 심한 화상 3도의 경우
전층 화상이라고 부르며, 화염이나 증기, 기름, 고압전기,
화학물질 등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을 말합니다.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어 조직 괴사로 인해 부종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괴사된 피부가 가피를 형성하고 3주 정도 지나면 육아조직이 생기며 이 과정에서 피부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상 정말 주의하셔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