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점액변 설사를 합니다. 왜 그러는거죠?
이틀전에 강아지가 화장실을 자주 가면서 약간 묽은 변을 조금씩 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저녁에 묽은변에 검붉은 피가 조금 썩여 나오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은 구토도하고요. 그래서 병원가서 설명드리고 분변검사를 했는데 나쁜 균이 보이지 않는다고 뭐 잘못 먹은거 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구토제 주사와 약만 주셨는데 저녁에 습식 캔에 약을 먹였는데 1간뒤에 토를 했어요.
그리고 오늘 첫날 빼고는 피는 나오지 않는거 같아요. 그런데 계속 점액변 설사를 합니다.그래도 간식이나 사료는 먹어요. 기운은 좀 없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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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점액변의 점액은 대장 벽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정상적인 점액일 뿐이라 그 자체로는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분변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고 구토 경력과 기력 저하등이 보인다면 전신적 이상 가능성이 있으니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등 원인 평가를 위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