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 힘이 들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들려오는 대답은 전부 같아요. 우리랑 이 일이 안 맞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손이 너무 느리다. 눈치가 없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건 눈에 보이는데 이해할 수 없는, 잔실수를 너무 많이 한다. 점주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들 것 같다고.. 그리고 오늘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잘렸습니다.
하나같이 맞는 말 투성이라 반박할 수도 없고...
학력도 좋지 않은데 아르바이트라도 많이 하려고 수없이 도전해보긴 했지만 이젠 모르겠습니다.
ADHD 판정을 받았고, ADD 또한 의심되는 만 21세 여성인데, 공황장애 기질도 있어서 위계적인 질서가 느껴지는 회사에 가면 금방 화장실로 도피해서 가쁜 숨을 몰아내쉴 정도로 버거워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곧잘 곧잘 해내는 일들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어요. 약을 복용한 지는 이제 삼개월 가량 됐는데, 일에 대한 숙련도는 엄청 많이 오르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전히 실수투성이에다 하루살이 인생이에요.
이런 제가 앞으로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PATTAYA1231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나요..지금까지 일은 질문자님과 안맞는 직업이었던거 같네요..일단 무엇을 좋아하시는지..어떤일을 하면 즐거울지 생각해 보시고요..관심이 있는 쪽으로 직업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직은 젊으시니 기회가 많이 생길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안녕하세요. 집요한페리카나190입니다. 저도 질문자님의 글의 공감합니다 누구나 다 잘하실 수 없죠 저도 예전에 어리버리 및 눈치 및 개념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지만 저는 그럴수록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하고 찾다보니 적성에 맞는 회사를 찾아서 최우수 사원도 받았어요 질문자님도 충분히 능력있는 분이니 재능이 뭐가 있는지 곰곰히 찾아보고 인생을 즐기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다 시련이 있어요 비온뒤 땅이 더 단단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아직 젊은 나이입니다.
사람마다 종착역에 다다르는 시간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님의 시간은 좀더 느리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실 지나간 시간은 과거 입니다. 과거를 자꾸 되돌려봐짜
지나간 시간이에요, 지금님은 이제 21살입니다. 수련의 기간이겠죠?
사과나무의 열매가 바로 열리나요. 다 다르고 시간이 다를뿐이에요
마음부터 편안히 하시고 실패가 없으면, 성공과 달성이 없는 법이에요
직장의 종류도 많으니 님의 성격상 말없이 작업만 매진하는
조립직이나 제조직으로 가보는건 어떨까요? 느리다고요?
조립 라인직으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성격도 바뀌고 변화되실거에요
힘내시고. 다 지나고나면 추억입니다.
그대의 삶의 성장 물이 되길 바라며,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상냥한수염고래287입니다.
우선정확한. 병명 확인후, 치료를 받으시면서
노동부 구직 관련 기관을 찾아서 현재 상태 오픈하시고,
취업지원 요청해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요즘 시스템이. 잘되있어서. 취업하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현재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항상긍정적으로 웃으며 생활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화이팅 입니다
안녕하세요. 심각한키위51입니다.그러셨군요..다른 사람에게서 비슷한 말들을 들었다면 분명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일을 다시 하려한다면 문제가 되었던 말들을 다시한번 생각해서 노력하고 개선해야 또다시 그런 충고로 맘 상하지 않겠지요.
돈! 분명 중요합니다.하지만 돈을 벌기 위햐 어느직장이든 알바든 들어갔다면 거기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한 업무 파악이 우선입니다.그리고 그것을 해내다보면 인정받기 시작하죠.그러면 어느새 월급날일겁니다.
주위를 잘 살펴 내가 필요한사람이 되세요.
바꾸지않고 바랄 수는 없는 법이죠.다시 한번 해보세요~그리고 또다시 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