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톱이 잘 얇아지면서 패스츄리처럼 한겹한겹씩 일어나면서 손똡이 깨어지고 살짝만 부딪치거나 무엇을 힘있게 잡으면 손톱이 부서집니다것은?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손톱이 얇아지면서 제빵의 패스츄리처럼 겹겹이 일어나고 사물을 힘있게 잡거나 살짝만 부딪치거나해도 손톱이 깨어지거나 부서집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톱은 우리 몸의 영양 상태와 수분도를 잘 보여주는 곳이라 평소 생활 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보통 손톱이 층층이 갈라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는 현상은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부족해지거나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갔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특히 물에 자주 닿거나 강력한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손톱 사이의 유분이 제거되어 결합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얇게 벗겨지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오틴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콩, 견과류 같은 음식을 잘 챙겨 드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을 씻은 후에는 손톱 주변까지 핸드크림이나 전용 오일을 꼼꼼하게 발라 보습막을 형성해주어야 하며, 당분간은 손톱을 짧게 유지하여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일 아트나 리무버 사용은 자제하고 설거지를 할 때도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손톱을 보호해주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철분이 부족하거나 다른 건강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편안하게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다시 매끄럽고 단단한 손톱을 되찾으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보습과 영양에 조금 더 신경 써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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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말씀하신 증상은 손발톱박리증(onychoschizia)에 해당하며, 손톱이 수평 방향으로 얇게 층층이 분리되며 부서지는 특징적인 양상입니다. 60대 여성에서 기저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원인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에 따른 손톱 구조 변화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손톱 기질(nail matrix)의 수분 및 지질 함량 유지에 관여하므로, 폐경 이후 손톱이 건조해지고 층 분리가 쉬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양적 측면에서는 철분, 아연, 비오틴(biotin), 단백질 결핍이 손톱 취약성과 관련 깊습니다. 특히 철결핍은 손톱이 얇아지고 숟가락 모양으로 변형되는 koilonychia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연 결핍 역시 손톱의 층 분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건강한 분이더라도 실제로는 잠재적 영양 결핍 상태일 수 있으므로, 혈액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손톱을 건조하고 부서지기 쉽게 만드는 대표적인 전신 질환이므로, 피로감·체중 변화·추위를 잘 탐 등의 동반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외부 자극, 즉 잦은 물 접촉·세제·아세톤 등의 반복 노출도 손톱 층 분리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진단적 접근으로는 피부과에서 손톱 및 전신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우선이며, CBC(전혈구검사), 혈청 철·페리틴·아연·갑상선 기능 검사 등의 기본 혈액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보습제(네일 오일 또는 요소 함유 크림) 규칙적인 도포, 비오틴 보충(2.5mg/일), 물·세제 접촉 최소화, 장갑 착용 등의 보존적 관리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