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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2.09.28

팔순이 넘으신 어머니의 일상 생활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나이
8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당뇨,혈압약
기저질환
당뇨,고혈압

지난해 팔순 잔치를 치른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직은 혼자 활동하시고, 잔잔한 집안 일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기력은 있으십니다. 키 160정도에 몸무게는 약 55~60정도로 약간 풍체는 있으시지만 뚱뚱한 정도는 아니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당뇨,높은 혈압 수준의 지병이 있는 정도입니다.

거리상으로 다소 떨어져 살고 있지만 수시로 통화를 하거나 한번씩(한달에 한두번) 만날때 건강을 위해 운동을 권하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라고 말씀드리면...'이젠 힘이 부쳐'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내 누우십니다.

자식으로서 맘이 가장 아픈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여쭈어 봅니다.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근력 유지,강화 및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시라고 권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몸에 좋다는 약과 보양식으로 보충해 드리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이 연세에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좋을지 팁이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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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세가 아주 많으시네요.

    당연히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힘들어서 운동을 못 하겠다고 말씀하시면 확인은 해 봐야 합니다.

    실제 운동 능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심리적 우울(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서

    흔하게 나타나거든요.)로 인한 증상인지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운이 없다고 하여 확인 없이 보약을 드시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혼자 지내시는 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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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고령에서 근육감소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동성이 저하되고 이는 더 심한 근육감소로 이어지며 낙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움직임이 어렵거나 관절통증이 있더라도 운동이 가능한 아쿠아로빅등이 가능하다면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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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연로하신 분에게 몸에 좋다는 약이나 보양식을 해드리는 것이 적절한지 질문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하는 약이나 보양식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필수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외에는 가벼운 운동인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조하시어 위 답변이 어머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들에는 질문하신 분을 포함한 열람하시는 분들의 좋아요, 추천 버튼 선택을 권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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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하(Aha) 지식 공유 커뮤니티의 유지와 선순환에 도움이 되어 더욱 유익한 커뮤니티로 발전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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