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확대에 따른 관세 행정의 변화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디지털상품과 서비스의 국제 거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관세 행정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유지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디지털 무역의 확대는 디지털 인프라 강화나 데이터 교환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관세행정은 이미 디지털화되어있어 통관단일창구가 확산되어있지만 더 고도화하여 블록체인기술, 전자서류 제출 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의 국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관세 행정도 기존의 물리적 재화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과세 기준과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 제품의 가치 평가 방식과 과세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국가 간 조세 협력을 강화하여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디지털 무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동과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을 고려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규제가 요구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디지털 무역 확대에 따라 관세 행정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혁신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통관체제를 구축하여 우범화물 선별의 정확도를 높이고, X레이 판독의 정확성과 속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전자통관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국제 표준이 되도록 추진하고, 모바일 기반의 간편 납부 시스템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공정한 무역 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규제와 함께 국제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법률을 마련하고, WTO, OECD 등 국제기구를 통해 디지털 통상 규범 수립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민간 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통관물류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 친화적인 관세 행정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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