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로 불리웠습니다. 황후로 책봉된 이후에는 고종실록에 명성황후 또는 황후로 기록되어 있으며 문제가 되는 것이 민비인데 고종실록과 순종실록 승정원일기 등 어디에도 명성황후를 민비로 칭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일찍이 민비리는 호칭이 쓰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설에는 1868년에 일어난 서계거부사건(혹은 국서거부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조선왕실을 가리켜 이왕과 민비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황후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시행당한 후 일본이 영향력 아래 친일 정부에 의해 폐위(폐서인)되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이는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일본의 간섭에 따른 결과입니다. 일본의 강압적인 지시에 의한 것으로 실제로는 폐비가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