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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는 1964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공군이 사용했던 정찰기인 록히드마틴사의 SR-71 블랙버드 입니다. SR-71은 최대 85,000 피트 (25,908 미터)의 고도에서 시속 2,193 마일 (시속 3,529 킬로미터)의 속도로 비행합니다.
SR-71은 탐지와 요격을 피할 수 있는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난 항공기로 설계되었고 2개의 프랫 앤 휘트니 J58 엔진으로 구동되었으며, 고속으로 발생하는 고온을 견딜 수 있도록 티타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SR-71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지만, 지금까지 제작된 것 중 가장 빠른 비행기로 남아 있으며 1976년 이후로 가장 빠른 공기 호흡 유인 비행기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