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금리 빅스텝을 밟으면 한국 은행은 금리 올릴까요?

Question

미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5% 빅스텝을 밟으면, 한국 은행도 환율 안정을 위해서 금리를 올릴까요? 아니면 동결하고 추이를 지켜 볼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월 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한국 은행이 금리를 올리거나 동결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약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면, 한국 은행은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금리를 올리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 가치를 유지하거나 상승하므로 외국인들이 해당 국가의 채권 등을 더 많이 매입하게 되고, 이는 해당 국가의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은 한국 은행이 해당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한 결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금리 동향을 지켜보면서 한국 은행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미국이 빅 스텝으로 인상하게 되면, 자본 유출 우려가 불거지게 되기 때문에 올리긴 올려야 하는데, 절대 빅스텝으로는 못 올릴 것이고, 0.25%p 정도 올리는 베이비 스텝을 단행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Answer 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빅스탭을 하게 되면 한은은 최소한 0.25%의 금리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에 최소한의 금리인상의 기조마저 흘리지 않는다면 최근 빠르게 상승하는 달러환율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그럼 결국 국내에는 수입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한은은 지난 2월에는 3월의 미국 상황을 지켜보고 4월 13일에 사후대응을 하자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에 달러환율의 추이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추이 및 금리 추이를 지켜보고 4월에는 금리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코너에 몰린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또한

자본유출을 막고 환율 방어를 위하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0.5%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금리차가 확대된다면 이로 인해 국내에 투자된 자금이 미국으로 유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원화가치 하락과 수입물가의 상승 등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개인적으로 본다면 미국이 빅스텝을 밟을 경우 우리나라는 최소 베이비스텝으로 따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오늘도 환율이 급등한 것이 한미간 금리차이가 확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이 이상으로 금리가 벌어지면

  외화유출을 감당하기 어렵고 무역수지 적자를 회복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 준비 은행과 같은 주요 중앙 은행이 금리를 크게 변경하면 다른 국가의 경제와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를 안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자체 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금리 인상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한국은행이 미국 금리 인상의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하거나 더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