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을 위해 더 많은 자원과 노동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경쟁적으로 식민지 확보가 필요해졌고, 언어는 한 나라의 문화이자 정체성으로 언어를 바꾸는 것은 식민지 점령 이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당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식민지를 보유,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많아지게 됩니다.
식민지를 만들던 유럽의 국가들은 18세기 중반 7년 전쟁으로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는데 유럽의 작은 나라 프로이센과 영국이 손을 잡고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러시아가 동맹해 치열하게 싸워 18세기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되며 이 전쟁에서 프로이센 영국이 승리하게 됩니다.
한편 지금의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도 프렌치 인디언 전쟁이 일어나며 인도 지역에서도 가르나타카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는 모두 영국과 프랑스이 전쟁입니다.
모든 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게되면서 영국은 강대국이 되며 전 세계 2/5가 영국의 식민지일 정도로 영국의 식민지와 영어의 사용률은 높아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세계1,2차 대전 이후 미국은 전 세계의 강대국으로 자리 잡게 되는데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은 영어를 사용, 경제, 군사, 과학, 문화를 선도하는 미국의 영어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굳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