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변비약과 관장후에 소변 이상 올 수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 폐쇄성폐질환
복용중인 약
당뇨 폐쇄성폐질환
80세 저희 아버지께서 변비가 심하셔서 변비약이랑 (마그밀 실콘) 관장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 소변이 보고 싶으면 그냥 쏴 버리셔서 옷이랑 이불을 다버리는 일이 자주 있으십니다 왜그런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상황은 변비약과 관장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는, 고령·기저질환·배뇨 기능 저하가 겹쳐 드러난 가능성이 큽니다.
고령에서는 방광 조절 기능이 약해져 있고, 변비로 직장이 과도하게 팽창해 있던 상태에서 관장을 하면 직장 압력이 급격히 변하면서 방광을 자극해 갑작스러운 요의와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가 오래된 경우 신경 손상으로 방광 감각이 둔해져 “마렵다”는 신호를 늦게 느끼고, 느끼는 순간 이미 참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관장이나 배변 후 복압 변화가 이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증상이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단순 변비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전립선 비대, 절박성 요실금, 당뇨성 신경인성 방광, 요로감염 등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요실금이 새로 생긴 경우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변비약이나 관장을 중단한다고 해결될 가능성은 낮고, 비뇨의학과에서 소변검사와 전립선·방광 기능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약물치료로 요실금이 상당히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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