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국민인 마자르족은 훈족의 일원이었나요?
헝가리 국민인 마자르족은 유럽계통이 아니라 아시아계통의 훈족 또는 말갈족이라는 설이 있는데 현재 모습은 백인과 비슷합니다. 마자르족은 어느 계통인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헝가리인의 원류가 되는 우랄어계 부족. 기존에 우랄 산맥 남쪽에 모여살다가 기후 변화와 여타 유목민족들의 압박으로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였다. 그 과정에서 인근의 불가르, 하자르, 슬라브족과 차별화하기 위해 이러한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현대 헝가리어로는 '머저르(magyar, [ˈmɒɟɒr])'라고 하며 이에 따라서 헝가리의 토착지명 역시 머저로르사그(Magyarország, [ˈmɒɟɒrorsaːɡ])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머저르(또는 머겨르)'보다도 '마자르'라는 표기가 정착되어 있다. 영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등의 게르만어계 언어들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 등의 로망스어계 언어들에서는 경구개 파열음이 실현되지 않으므로 주로 'magyar'의 'gya'를 '갸'에 가깝게 읽지만,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에서는 '자'에 가까운 발음으로 읽는다. 한국어 표기 '마자르'는 후자 계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슬라브어계 언어들 중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 등에서는 '댜'에 가깝게 읽고, 폴란드어, 세르보크로아트어, 불가리아어 등에서는 '자'에 가깝게 읽는다.
독일인은 헝가리어로 '네메트(német)'인데, 이는 슬라브조어로 '벙어리'를 뜻하는 '네미치(*němьcь)'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슬라브족이 게르만족을 가리켜 '(슬라브어를 하지 못하는) 벙어리'라고 부른 것이 의미가 확장되어 (자기네 말을 하지못하는) 외국인, 슬라브족 옆에 이웃한 외국인인 게르만족, 나아가 게르만족의 대표격인 독일인을 가리키게 된 것. 슬라브족이 다수를 차지하던 판노니아 평원에 정착한 마자르인들이 마자르어에 슬라브어 어휘들을 대거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출처: 나무위키 마자르족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자르 족이란 헝가리인의 원류가 되는 우랄어계 부족인데 기존에 우랄 산맥남쪽에 모여살다가 기후 변화와 여타 유목민족들의 압박으로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인근의 불가르, 하자르, 슬라브족과 차별화하기 위해 이러한 명칭이 생겼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자르 족은 지금의 헝가리에 정착해있는 민족이고, 유럽에서 인도유럽어종이 아닌 2가지 국가중 하나임니다.(나머지하나는 핀란드의 핀족) 그러므로, 일부유럽국가들과 선조들도 틀림니다. 일부 유럽 민족들은 중앙아시아에서 활동하던 아리안민족이 여러가지로 나뉘다가 정착 하게되는건데 비해, 마자르 족은 기원전 2세기경 한무제의 흉노 정벌로 흉노가 중앙아시아를 정복하고 AC 2세기경 유럽, 로마가 있는 곳까지 오게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게르만 민족을 몰아내고, 게르만 민족은 자연스럽게 로마땅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훈(흉노)족의 족장 아틸라가 죽자 말머리를 돌렸는데, 그대로 정착한것이 바로 마자르족입니다. 한마디로 마자르족은 유럽계통이 아니라 아시아계통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긴걸로 봐서는 게르만인,불가리아인,투르크인에 더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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