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동안 물에 불린 병아리콩에서 검은 반점이나 검은 변색이 나타났다면, 이는 단순한 먼지나 표면 얼룩이 아니라 이미 콩 내부가 변질되었거나 미생물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불리는 과정에서는 수분과 온도가 맞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몇 개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같은 물에 담겨 있던 다른 콩들까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물이 탁해지거나 냄새가 시큼하게 변했거나 미끈한 점액이 생겼다면 식중독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문제 있는 콩만 골라내고 나머지를 먹기보다는, 안전을 위해 전체를 폐기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앞으로는 실온에서는 8시간이내로 불리거나, 시간이 길어질 경우 냉장고에서 불리는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