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몸을 핥으면 털을 먹게되는데 괞찮나요?
고양이는 계속 자기몸을 핥으면서 청결하게 하는거 같던데 먹게되는 털은 변으로 나오는건가요?
엄청 많이 먹을거 같은데 변으로 다 나오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변으로 일부나오기도 하고,
대부분은 뭉친 형태로 헛구역질을 통해 내보내지게 됩니다.
헤어볼이라고 털 뭉치 형태로 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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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삼킨 털은 소장으로 넘어가지 않고 식도 말단이나 위에서 잔류하다가 토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소장으로 넘어가서 굉장히 오랜기간 장에 잔류할 수도 있고 너무 양이 많으면 증상이 만성적인 구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괜찮으니 그리 진화하였겠지요? 만약 모든 고양이가 문제가 된다면 진화 과정에서 도태되어 그리하지 않을것입니다.
다만 장모종 고양이이면서 위장관운동의 문제, 과도한 그루밍 문제가 있는 경우 모구가 형성되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한 번씩 둥근 털 모양의 둥근 불을 토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헤어볼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혀의 구조가 특이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루밍을 할 때 털이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털이 위 안에서 모여서 둥글게 공 모양이 되고 한 번씩 토해내게 되는 것이 고양이의 생활입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먹게된 털은 대변을 통해 나오거나 구토를 통해 배출됩니다 너무과한 헤어볼 섭취로 인해 소화불량이 일어나기도 하니, 평소에 빗질을통해 죽은 털을 벗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