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현재 제 명의로 1채(시세 4억 4천 아파트),
와이프 명의로 1채 주택(시세모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와이프 명의 1채는 사실 수익도 없고,
장모님이 무보증 전세로 거주하고 있어서 없다고 쳐야하지만,
계속 제 발목을 잡네요.
어쨌든..
현재 아파트에서 대출을 받아서 이사를 가고 싶은데
2주택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밖에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게
주택담보대출이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건데,
주택담보대출이 아예 이해가 잘 안갑니다.
주택담보대출이란, 제가 이사를 가길 희망하는 아파트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집으로 대출 담보를 받는 건가요, 아니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집을 가지고 담보를 잡고 대출을 받는 건가요?
만약 전자라고 했을 때, 제가 그 집을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대출 부터 나오는 게 말이 되나요?
만약 후자라고 했을 때,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현재 집을 담보 잡아서 3억을 대출 받는다 한들, 3억가지고는 이사를 못가니까... 그럼 주택담보대출 잡힌 집을 전세 주고 전세금 + 대출금 합쳐서 이사를 가는 원리인가요?
만약 후자라고 했을 때, 주택담보대출 잡힌 집을 팔 수 있나요? 말이 안되겠죠?
어떻게 대출을 받아서 이사를 가야할 계획을 잡아야 할지
전혀 감이 서지를 않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내용입니다.
1번에 대한 내용은 바로 질문하신 그대로 구매하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게 됩니다.
즉, 대출 받는 돈으로 집을 매수하지 않게 되면 바로 은행은 대출금을 회수하기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