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물을 마시다가 기도로 살짝 넘어가는, 즉 소위 사래걸림 증상이 발생하셨던 같습니다. 소량의 수분은 호흡기계에 넘어가도라도 몸의 반사에 의해서 기도 밖으로 배출이 되며, 남은 소량의 이물도 폐의 섬모에 의해서 기도로 점점 배출이 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도로 물이나 음식물이 넘어갔을 경우 대부분은 기침과 같은 작용을 통해서 이물을 배출하게 됩니다. 만일 이러한 이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폐의 작은 기관지들을 막게 된다면 폐포에 영향을 줄수 있고 이물질로 인한 염증반응 등으로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만일 추후에 발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숨쉴때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