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디즈니 후속편들은 <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같은 명작들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되어 비교적 높은 완성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디즈니 후속편들은 제작비가 대폭 줄어들고,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구성에 있어서 본편에 비해 미흡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디즈니는 원작의 명성을 활용해 빠르게 저렴한 후속편을 제작하며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18년에 이르러서는 관객들도 질 높은 원작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원했고, 이전 세대의 저예산 후속편과 비교해 엄격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시장에 경쟁력 있는 다른 작품들이 많아졌고, 넷플릭스, 픽사 등 경쟁사의 퀄리티 높은 콘텐츠와 비교되면서 2018년 후속편은 관객에게 외면당하고 상업적 실패를 겪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