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거 같아 힘들어요
저는 정신질환을 앓고있고 착하게 살다가 아주 끔찍한 경험한 사실이 있어 뒤로 악의적으로 살다가 그럼에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결국 몸과 마음, 다 망가지게 되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예의있게 제 의견을 표출할 만큼 누구라도 납득 가능할 정도의 논리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걸 이해 못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고 지적하니까 제가 너무 상처만 늘어가더라고요. 안그래도 회복하기 힘들어서 진짜 울고싶은데 체력이 안좋다보니 계속 울면 저 자신이 돌아가실 수도 있을 거 같다늗 생각에 또 감정을 억누르게 되고...
여러분. 제발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말아주세요... 정신질환자가 법률적으로 검증된 판결하에 범죄자 신분이 된 경우를 너무 접하다보니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이렇게 자기 성찰을 하면서 남에게 피해주는 행위를 최소화 하려는 정신질환 환자도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우영우에게도 배울 점이 있죠. 우영우에게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라는 지적 장애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요소가 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영우를 인격적으로 무시해야되고 상처주는 건 안되잖아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아야 하는거고요. '사람들'엔 사람인 나도 포함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라요. 저는 어쩌면 마주칠 수도 있을 님들을 존중하고 싶으니까요.
안녕하세요. ETH평단13만350개입니다.
글쓴이의 고충이 느껴지네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생각도 다양합니다
나와 생각이 틀리다고 해서 그사람이 클린것은 아닙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마음이 좀 편안해 지실거 같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이해하지 못하기보다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뉴스로만 접하다보니 그런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