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김이 눅눅해지면 몸에 해롭나요?

Question

집에서 김을 구어서 나두고 먹거나, 구운 김을 사다두고 먹다 보면 눅눅해지는데 누군가가 "눅눅한 김은 김을 구울 때 바른 기름이 산화되어서 오히려 몸에 좋지 않으니 먹지마라"고 그러더군요. 구운 김이 눅눅해진 경우는 기름이 정말 산화되어 몸에 해롭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으악하는으악새15입니다.

눅눅한 김이 해롭다는 말은 처음 듣는 말이네요. 단지 바삭한 김에 비해서 식감이 떨어질 뿐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단단한보석새150입니다.

네 기름 종류는 매우 산화가 잘 됩니다.

이미 산화된 성분을 먹는 것도 안 좋지만 산화가 잘 되는 기름류는 먹으면

몸안에서도 산화가 잘 되지요.

이 때문에 몸안에서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생기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요~

노화도 빨리 오구요~

오메가3나 6 같은 불포화지방산도 기름 같은 건데

이런 것도 먹으면 산화가 잘 됩니다.

조금만 보관 잘 못해도 산화가 금방 되구요.

그래서 이런 지방산 제품 오래 먹게 될 때는

비타민E 성분이나 SOD 같은 항산화효소 제품을 같이 먹는 경우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관절염 때문에 염증완화에 좋다는 초록입홍합추출오일 제품을 오래 드셨는데

닥터에스오디라고 SOD 항산화제를 같이 드셨거든요.

지금은 관절염 통증이 많이 좋아지셨기에 닥터에스오디만 드시구요.

SOD라는 항산화효소는 활성산소가 과다해지는 걸 막아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해준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나이라면 걱정안해도 되는 게 SOD가 아직 충분히 많이 나오거든요~

보통의 경우 20대까지는 이 SOD가 충분히 나오구요,

30대가 지나면 점차 줄어들어 70대 이후엔 아예 안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30대가 지나면서 노화가 시작되지요~

눅눅한 김 정도 몇 번 먹어서 엄청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일단 김이 눅눅해지면 맛이 없으니까~ 그냥 안 드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