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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염소196
단아한염소19624.03.15

두달 사이에 저선량 ct 2번 조영제 넣는 ct 한번 찍어도 괜찮나요?

나이
6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고혈압
기저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고혈압

2월 초에 폐 저선량 ct 정기 검진 하셨구요

3월 7일에 폐렴으로 저선량 ct 찍었습니다.

엑스레이 5회 정도 찍었구요

담당 선생님이 염증 수치는 내려갔는데 간수치가 올라서 조영제 넣는 복부 ct 한번 찍어보자고 하시는데

2달 사이에 이렇게 많이 찍어도 괜찮나요?

간호사 실에서는 괜찮으니까 오더 내리신 거 같다고 말을 하는데

원래 정기적으로 다니던 대학병원 담당 교수님은 저선량 ct라도 일년에 2번 이상은 권하지 않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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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15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방사선 노출은 어느정도가 문제가 되는지 정확히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x ray 100정이 CT 1번정도와 비슷하다고 생각되고, 저선량 CT는 일반 CT 의 20%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조영증강 CT가 약간 방사선노출이 많지만 필요하면 해야겠죠.


    필요하면 CT 1년에 10번도 찍는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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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방사선 양으로만 따진다면 저선량 CT의 경우 많아도 20% 정도입니다.

    결국 복부CT가 8mSv 정도이니 방사선이 축적되는 것으 아니지만

    보수적으로 따져도 12mSv로 20mSv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걸 떠나서 2월달 검사 이외에는 필요에 의해서 찍은 것이기 때문에 피폭량을 생각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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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짧은 기간 내에 여러 차례 방사선 검사를 받게 되어 걱정이 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CT를 비롯한 방사선 검사는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만 방사선 노출의 위험이 있기에 신중히 시행되어야 해요.

    폐렴 추적 검사 과정에서 간 수치 이상이 발견되어 복부 CT를 권유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간 수치 상승 원인 감별을 위해서는 복부 CT가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최근 단기간에 저선량 폐 CT를 여러 번 찍은 상황이라면 방사선 노출 위험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염려하신 것처럼 불필요한 방사선 검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검사의 필요성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된다면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져야 하겠죠.

    환자분의 전신 상태와 증상, 간수치 상승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복부 CT의 시급성을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우선 담당 선생님께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를 솔직히 말씀드리고, 검사 시행 여부와 시기에 대해 상의 해보시길 권합니다.

    아울러 저선량 CT를 촬영하거나,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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