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제 평생 한번도 독립을 해본적은 없고 계속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요,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일하고 집에 오면 조용히 쉬고싶은데 부모님이 저한테 말을걸거나 아님 티비를 좀 크게 틀고 보신다던지 이런게 어느순간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ㅠㅠㅠ
특히 주말에는 더 그렇구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과 대화도 거의 없고 밥도 같이 먹질 않는답니다. 밥을 같이 먹으면 너무 불편해서 항상 체할것 같음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