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 작은 충격이나 일상적인 활동 중에 발생한 골절을 비외상성 골절 또는 골다공증성 골절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가벼운 낙상이나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위로는 척추, 고관절, 손목 등이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골 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 시에는 비전형 대퇴골 골절, 턱뼈 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골밀도 검사를 통해 약물 복용 기간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 발생한 비외상성 골절은 적극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안정, 고정, 약물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골 유합을 촉진해야 합니다. 또한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와 함께 적절한 재활 운동, 낙상 예방 교육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골다공증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