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의 퇴근 후 사는 방식은?

40대 직장인의 퇴근 후 사는 방식은 어떤 게 있을까요? 50을 바라보고 있는 남성입니다. 직장 생활은 대기업에서 20년 넘게 했고 경제적으로 소문날만큼 넉넉하지는 않으나 평균 이상의 급여와 주거 환경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부른 소리인지 몰라도 요즘 사는데 낙이라는 것이 별로 없네요.

회사와 집만 오고 가며 사는데 예전보다 근무환경이 좋아져서 평일에 여유가 조금 생겼는데도,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습니다. 남은 시간에 요리, 청소를 하거나 책을 조금 읽는 수준이네요. 적당한 취미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굉장히 정적인 성향이신가 봅니다.수영을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 추천드려봅니다. 나도 딱 질문자님 나이 때 수영을 시작했는데 지금 60이 넘도록 꾸준히 하고 있고, 짧지않은 수력이지만 아직도 조금씩 테크닉을 익혀 실력이 향상되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살다보니 나도 어느날 부터인가 갑자기 삶이 시들해지며 지루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럴 때 운동을 시작하며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에 건강과 활력까지 챙기게 되니 지난 2월에 정년퇴직하고도 오히려 재직할 때보다 활력 넘치게 살고있답니다. 천변공원에 조깅러들도 부쩍 많아져서 요즘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워라밸을 잘 챙기는구나 싶더라구요. 그간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사셨다면 이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력과 건강 찾는데 정성을 쏟으며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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