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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6.08

임진왜란 전에 일본은 도자기 기술이 어땠나요?

임진왜란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도자기 장인은 대우를 받으며 넘어간 사람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이전에도 조선과 왜의 교류는 있었을텐데 도자기 기술은 발달하지 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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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도 차문화의 발달과 함께 일반 그릇은 만들 수 있었으나 자기의 수요가 늘면서 중국이나 조선과 같이 아직 백자와 같은 고급 도자기를 제작할 기술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진 왜란때 수만명의 도자기공을 일본으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백자 가루를 내어서 넣을줄도 몰랐고, 유약을 바를줄도 몰라서 구우면 깨지는 형편없는 기술이었죠. 윤기도 안나고.... 게다가 불가마도 만들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자기장인을 모조리 잡아간것입니다...ㅠㅠ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보니 조선시대 이전에는, 고려시대에 이미 도자기 기술이 상당히 발달하였습니다. 특히 고려 후기에는 청자와 백자 등의 고급 도자기가 생산되었으며, 이후에는 조선 초기에도 청자와 백자 생산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조선 전기에는 중국과의 교류가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의 도자기 기술은 고려시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조선 중기에는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에서 가져온 기술과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의 도자기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왜군이 경상도와 함경도를 점령하면서, 조선의 수도인 한양(서울)도 위협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의 문화재와 기술이 파괴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진왜란 이전에는 조선의 도자기 기술이 발전하였지만, 임진왜란 이후에는 조선의 문화재와 기술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이후에는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기 전까지는 도자기 기술이 크게 발전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참고하셔서 도움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