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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오리99
비장한오리9921.11.07

콜레스테롤 약 복용 해야할까요?

ldl이 6개월전검사때 130이고 몆일전검사때 122가

나왔는데 스타틴계열약 처방을 받았어요

2년전에 당뇨로 쓰러져 입원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당화혈 5.5%구요 6개월 전검사때는5.7%

1년전검사때는5.2%구요 인슐린이나 당뇨약은

안먹습니다

당뇨때문에 100이하로 관리를 해야 하는건 알겠는데

꼭약을 먹어야 하나요?

부작용 걱정도되고 혈당도 올린다는 말도있고해서

걱정이네요

지금수치에 꼭 약을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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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당뇨 병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 비해 더 철저한 지질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부 스타틴 계열이 당을 약간 올릴 수 있다고 되어있으나 그렇지 않은 계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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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LDL 수치로만 봐서는 약물복용의 적응증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건강하신 분은 LDL 이 160 이상에 처방합니다.

    당뇨와 담배 나이같은 위험인자가 있으신 분들도

    LDL 140 이상에서 보험 처방이 됩니다.

    하지만 스타틴 같은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받아 드시면 더 건강에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내과 진료를 진료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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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LDL의 경우에는 130mg/dl 이하일경우에 정상이라고 합니다. 130 이라면 LDL수치는 정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등에 의해서 약을 복용하는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약을 먹기 전에 식이요법을 먼저 해보시는것이 좋아요.

    기름진 음식을 줄이시고 오메가3 같은 영양 보조제를 드시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혈액순환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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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스타틴계열의 약을 복용 시 혈당이 증가한다는 보고들이 있기는 하나 모든 약들이 그러하듯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라고 생각하셔야 겠습니다. 당뇨를 가진 환자는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아시다시피 치료 기준도 아주 낮게 권고되고 있습니다. 스타틴 복용으로 얻을 수 있는 심혈관질환률의 감소라는 이득이 혈당 증가에 대한 부분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복용 중단을 결코 권하지 않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인 고지혈증 관리 트렌드는 the lower, the better 및 the earlier, the better입니다. 즉, LDL수치를 낮추면 낮출수록, 더 빨리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 복용은 지속 유지하시되 근육통이나 혈당 증가 등 문제가 발생 혹은 우려시 스타틴 용량을 낮추고 ezetimibe 등을 포함한 복합제제(리피토플러스, 로수젯 등)로의 변경을 고려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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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당뇨가 있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100이하로 조절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약이 당 수치를 다소 올릴 수 있으나 장기간 추적연구 결과 콜레스테롤을 약을 드셨을 때 당이 상승하면서 생기는 건강상의 위해보다 콜레스테롤을 적절하게 유지함으로 얻는 이득이 훨씬 커 꾸준히 콜레스테롤 약을 드시면서 적정 수준으로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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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고지혈증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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