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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나방7787
불타는 나방778723.08.24

우리몸은 왜 밤에 잠을 자게 되어있을까요?

잠을 자도 밤에 자고 일어나는것이 훨씬 개운하고

낮에는 아무리 피곤하도 (밤에 일하는.특수한 경우제외) 길어야1~2시간잘수 있는데요.

왜 밤에 푹자도록 설계가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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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하는 어두운 시간대 즉, 밤시간 대에 회복을 위한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밤시간 대에는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비활동 시간으로 인식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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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유전학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바이오리듬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

    바이오리듬이 하루동안 언제 깨어있고 언제 잠이드는지에 대한 패턴인데요.

    보통 밤 11시, 새벽 2시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하게 되는데

    멜라토닌은 졸음을 유발시켜 잠에 들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밤에 푹 잘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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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생체 시계와 수면 패턴은 여러 요인에 의해 조절됩니다. 밤에 잠을 자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 주요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연적인 일주기조명의 영향입니다.

    1. 자연적인 일주기 - 생체 리듬: 인간의 생체 시계는 천천히 변하는 일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하체시계"나 "시차"라고도 불리며, 수면-피로, 식욕, 몸 온도 등의 신체 기능을 일정한 주기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일주기는 대부분 24시간이며, 이것이 우리의 일상 패턴과 일치하게 조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일주기 때문에 밤에는 몸이 더 피곤해지고 수면이 필요하게 됩니다.

    2. 조명의 영향: 생체 시계는 주로 조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적인 밝은 햇빛은 몸 내부의 생체 시계를 조절하며, 낮에는 활동적이고 깨어있는 시간을 유지하게 합니다. 반대로 어두운 환경은 생체 시계에 수면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뇌 내의 시간 조절 센터인 삼차핵과 메라토닌 분비 등이 조명 변화에 반응하여 수면 패턴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밤에 잠을 자는 것은 우리의 생체 시계와 환경 요인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사회, 문화, 개인별 요인에 따라 수면 시간과 패턴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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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4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밝은 낮 동안에는 햇빛이 존재하고 시각적 자극이 강하게 작용하여 체온과 귀신경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인간은 보다 경쾌하고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밤에는 햇빛이 없으며 시각적 자극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고 뇌파 패턴을 변화시켜 수면 상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중요한 생리학적 기능을 복구하고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면역력 강화, 세포 회복, 학습 및 기억 정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는 다양한 호르몬 분비가 조절되며, 특히 멜라토닌 호르몬은 어두운 환경에서 분비되어 수면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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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하나의 익숙함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생활인지행동 이라고도 하는데요 평소에 내몸이 익숙하게 하는 습관같은 겁니다.

    만약 밤이 아니라 낮에 잠을 자는 습관을이나 행동을 가진다면 우림 모은 밤보다는 낮에 잘때 더 잘 잘수 있게 됩니다.

    다만 빛이나 소음 등과 같이 잠에 방해되는 요소도 밤과 같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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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이 밤에 잠을 자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생리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체계적인 생체 리듬인 "체계적 생체 리듬"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활동과 휴식 사이의 상태를 조절하는 내부 시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 생체 리듬은 외부의 자연적인 광과 어두움의 변화에 반응하여 조절됩니다. 밝은 낮과 어두운 밤의 광경에 노출되면, 우리의 체계적 생체 리듬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어두운 환경이 되면 분비가 증가하여 우리를 졸음 상태로 이끌게 됩니다.

    또한, 우리 몸은 밤에 잠을 자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진화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동물들은 자연적으로 밤에 이동이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밤에는 안전하게 숨을 쉬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잠을 자는 것이 유리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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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잠은 왜 잘까? 낮 동안 깨어 활동할 힘을 얻는 쉬는 시간일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잠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소극적인 휴식이 아니다.

    뇌를 일깨우고 다음 날 다시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적극적인 정신 활동이기 때문이다.

    잠은 뇌가 낮 동안 수집한 기억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잠은 크게 렘(REM) 수면과 비(非) 렘(non-REM) 수면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깊은 수면을 의미하는 비렘 수면 중에는 느린 뇌파 수면 일명 ‘서파 수면(slow-wave sleep)’이라는 단계가 있다.

    대뇌피질에서 약 1Hz 정도의 느린 뇌파가 뇌 전반에 흐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흥미롭게도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을 때 뇌가 어떤 활동을 하고 나면, 바로 그 부위에서 이 뇌파가 특히 늘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이 뇌파가, 낮 동안 활동하면서 얻은 기억을 뇌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즉 뇌는 낮에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억을 얻고, 밤에는 이 기억을 편집하거나 기억 중추(해마)에 전달해 저장한다는 것이다.

    낮 동안 어떤 사건의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생각해 보자.

    촬영이 끝나면 용량이 큰 파일을 하나 얻겠지만, 그 안에는 온갖 불필요한 부분이 섞여 있고 내용도 뒤죽박죽이라 결코 제대로 된 영상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촬영 뒤에는 항상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고 중요한 부분은 강조하는 편집 작업이 필요하다. 나중에 찾기 좋게 내용을 분류하고 저장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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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뇌나 몸에는 하루동안 활동하며 피로물질이 쌓이고 특히 뇌에서는 뇌세포간 전기신호를 주고받는영향이 둔해진다고합니다.

    자는동언 이러한 피로물질생성을 최소화하고, 복구하는 과정을 거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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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생체 리듬은 천천히 변화하는 24시간 주기의 싸이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체내 시계" 또는 "생체 리듬"이라고 합니다. 이 생체 리듬은 체온, 호르몬 분비, 수면-각성 패턴 등을 조절하며, 우리가 밤에 잠을 자는 이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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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몸은 밤에 수면을 통해 하루 동안 사용한 에너지를 회복하고, 성장과 발달을 촉진합니다. 또한, 밤에 수면을 취하면, 기억력과 집중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낮에는 햇빛을 통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밤에만 분비됩니다. 따라서, 낮에는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서, 깊은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낮에는 햇빛에 노출되면, 몸이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밤에 푹 자고 일어나는 것이 훨씬 개운하고, 낮에는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길어야 1~2시간만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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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면의 기능은 아직 풀리지 않은 과학의 미스테리 중 하나이다. 여러 가지 연구에 따르면 생물이 잠을 자는 이유는 뇌의 기능 유지나 기억의 재정비, 깨어 있는 동안 발생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라는 가설들이 있다.

    얼마 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리뷰지에서는 수면의 기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소개하였다. 미국 UCLA 의대 정신과 제롬 시걸(Jerome Siegel) 교수는 수면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은 동물의 삶의 효율을 증진시키고 행동의 지속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결론 내렸다.(출처 : 대한민국교육부 - 우리는 왜 잠을 자는가?)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잠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소극적인 휴식이 아니다. 뇌를 일깨우고 다음 날 다시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적극적인 정신 활동이기 때문이다.

    잠은 기억을 정리하는 시간

    잠은 뇌가 낮 동안 수집한 기억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잠은 크게 렘(REM) 수면과 비(非) 렘(non-REM) 수면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깊은 수면을 의미하는 비렘 수면 중에는 느린 뇌파 수면 일명 ‘서파 수면(slow-wave sleep)’이라는 단계가 있다. 대뇌피질에서 약 1Hz 정도의 느린 뇌파가 뇌 전반에 흐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잠을 자는 신경과학적 이유

    시냅스는 낮에 활동을 하면 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진다. 기억이 새로 만들어져 시냅스의 형태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한정 커질 수는 없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불필요한 시냅스를 정리해 새로운 기억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그게 바로 밤에 잠을 자는 이유라는 것이다. 키렐리 교수팀은 초파리에서 밤에 시냅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까지 찾아내, 이 가설에 한층 힘을 실어줬다.

    (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 왜 잠을 자는가? 수면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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